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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β┖υΕJini/β┖υΕJini's Story60

연극 "낮잠" 너와 처음으로 본 연극~~~ 오늘의 기억이 오래 남을듯 싶구나~~~ 우리 사회는 이렇게 말한다. 늙어서 주책이라고^^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청춘이다." 이말 처럼 이 영화를 통해 황혼기의 접어든 한남자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과거의 나 그리고 현재의 나를 통해 이 연극은 시작된다. 이야기가 진행된다. 앞으로 내가 황혼기에 접어 들었을때 지금 마음 그대로 그때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젊은 날 열심히 일을 해 돈을 모아놓고 퇴직 후에는 일생을 함께해 온 아내(혹은 남편)와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낸다는, 아주 평범한 상상. 그러나 무수한 책과 영화가, 텔레비전 속 캐릭터들과 주위의 사람들이 알려주었다. 소박한 줄 알았던 그 상상이 얼마나 거대한 환상이었는지를 말이다. 아내는 죽고 혼자 .. 2010. 3. 23.
[뮤지컬]두드림 러브 시즌 2 2010년 2월 7일 대학로에서 타로점과 함께본 뮤지컬 두드림 러브 시즌 2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3류 뮤지션 명훈과 잘나가는 영화 기획자 수희의 이야기이다. 사랑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이해 하기만을 바랬던 두사람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표현 하지 못한다. 현실적인 문제로 갈등을 격고 결국 이별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명훈에게 나타난 이상한 영화관에서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수희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하지만 기억해낸 추억들은 다시는 기억 할 수 없다. 하나씩 지워져 가는 사랑의 기억들을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지만 결국은 사랑의 기억들은 잊혀 지는것이 싫치만 사랑하는 사람이 이세상에 존재 하는 것 그자체 만으로 만족하는 명훈을 보며... 이시대의 사.. 2010. 2. 11.
2010년 일출, 일몰 ~~~~ 2010년 1월 23일 ~ 1월 24일 떠난 여행 새해부터 보고 싶었던 일출과 일몰 렌즈에 담기 위해 떠났다. 우리나라에서 일출과 일몰을 둘다 볼수 있는 충남 당진의 왜목 마을에서 .... 출발하기전날... 서해안쪽에 눈이 온다는 소식으로 걱정하기도 했다. 날씨로 인해 일출과 일몰을 볼수 있을지 의문 이었기 때문이다. 오후 1시쯤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쪽으로 먼저 출발한 일행의 막힌다는 정보로 경부고속도로로 평택까지 내려가 다시 평택음성 고속도로를 타고 서평택 IC 로 빠지기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강서구인 집에서 강동구의 명일동 - 암사동 - 논현동에서 친구들을 픽업해서 다른 일행이 알려준대로 가니 교통 체증도 없이 빠르게 왜목 마을에 도착 할수 있었다. 왜목마을에 도착하여 팬션에 짐을 풀고 먼저 도착한 .. 2010. 1. 27.
46번 경춘국도를 따라 떠나본 여행~~~~ 2010년 1월 16일 ~ 1월 18일 떠난 여행 2010년에도 우리나라 숨은 여행지를 찾아 많은 곳을 돌아 볼 예정이다. 처음으로 계획한 46번 경춘 국도를 따라 떠나본 여행.... 아직 많은 눈이 남아 있어 더 볼것이 많았던 여행 이었다. 2009년 여름 웨이크 타러 갔던곳에서... 강 옆 경춘선 철도 아래에서..... 가평 자라섬 산천어 축제에서.. 2010년 산천어 축제를 처음으로 연다고 한다. 오전에는 그나마 얼음 구멍사이로 송어들이 지나가는게 보였는데... 오후에는 사람들이 다 잡아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결국 난 한 마리도 못잡았다. 역시 낚시는 내 체질이 아닌가 보다~~~ 가평 친구네 전원 주택 앞.... 여기서 집까지 100미터를 더 올라 가야 하는데 눈때문에 올라 가지 못하 고 입구에 차.. 201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