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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쥐의 눈으로 본세상 ㏈ª ☞ β┖υΕJini.κ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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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는 우리 주위의 사람들중  책읽기 고수들로부터 책읽기를 왜 배워야 하는지을 말해 준다.  이 장을 읽으면서 나는 평범한 개인이 책을 발견하도록 만드는 책은『사람에게서 구하라』(구본형), 『7막 7장』(홍정욱),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 코비), 『사도세자의 고백』(이덕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 등 베스트셀러나 베스트셀러 저자가 쓴 책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2장에서 만나본 고수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책읽기를 배워야만 하는 15가지 이유’를 정리한 것이 3장이다. 구 기자는 책쟁이들에게서 얻은 가장 큰 교훈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꼽았다. 그리고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로는 인생의 모든 면에서 느끼는 ‘감동’의 차이와 먹고 사는 생활 측면에서 얻는 ‘효율성’의 극명한 차이를 들었다. 구 기자가 정리한 15가지 이유는 자기발견, 생존, 공부의 즐거움, 전문지식, 간접경험, 꿈, 성장, 사고력, 쉼표, 겸손, 자기애, 공유, 소통력, 인간관계, 자아성찰 등이다.

마지막은 소위 ‘책의 구루’라 할 만한 우리 시대 대표 지식인 말하는 자신의 독서론이다. 이 꼭지도 그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그 중 재미있는 대목은 다음이다.

  “지식도 지식 나름입니다. 요즘에는 책을 읽으실 필요가 없을 것 같지요. 책이 유기농 음식이라면 인터넷은 인스턴트 식품이에요. 인터넷 지식이 단편적이어서 한계가 분명해요. 책을 통해 지식이 쌓이는 것은 읽으면서 생각을 하기 때문인데, 인터넷은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되지 못해요. 책을 읽는 것은 결국 저자와의 소통이죠. 그게 지식을 얻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거든요. 독서 이외의 방법으로 정보를 얻을 수는 있어도 그런 정보란 결국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단편적인 것에 불과하죠.”- 정운찬(266쪽)

 

“어떤 시를 읽고 나면 그 다음날 해가 뜨는 게 달라 보입니다. 책을 읽으면 일상에서 그런 변화가 생깁니다. 어느 책에서 어떤 언어가 쓰인다면 그 언어는 새롭게 탄생돼요. 그래서 독서란 책에서 그런 언어를 발견하는 것, 언어가 떠오르는 것, 마음속 숨어 있던 생각의 껍질을 벗기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해도 읽으면서 접한 언어가 저절로 재발견되고 기존 의미와 배반되고 새롭게 태어나는 거죠. 그런 점에서 책읽기는 정말 ‘전인적全人的 투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상 언어의 총체가 책 속에서 저자의 언어와 부딪치면서 새롭게 이뤄지는 거죠. 그래서 독서가 전인적인 행위라는 거예요. 독서광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강도가 다를 뿐 그런 행위를 연속적으로 하는 것이 바로 진짜 독서입니다. 그래서 재미로 습관적으로 줄줄 읽기만 하는 것은 독서가 아니라는 말이죠.”- 이어령(277쪽)

 

“책읽기는 취미가 아니라 생존이에요. 생각해보세요. 취업난이 워낙 심하다보니 지금은 좋은 대학을 나와서 대기업에 들어가는 정도를 성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들 부러워하는 곳에 취직한 사람들이 30대 중반이 되기 전에 절반 이상 나와요. 남은 사람끼리 모여서 경쟁하다가 40대 중후반에 또 절반 이상이 회사를 나옵니다. 그들은 나와서 주로 자영업을 하는데, 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70퍼센트가 경제적으로 이전보다 못한 상태로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자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율이 그냥 회사에 다닐 때보다 더 낮은 거죠. 지금의 극단적인 자본주의 시대, 너무나 무서운 사회예요. 이런 세상에서 생존을 가능하게 하고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책밖에 없어요.” - 이지성(285쪽)

 “저는 책이 없으면 건축을 못하거든요. 독서는 너무나 당연한 자기계발법이어서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어요. 건축은 제 집이 아니라 남의 집을 짓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알지 못하면 건축을 못해요. 건축이 공학이니 예술이니 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건축을 할 때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려면 자기 주변을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결국 책을 보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책은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의 삶, 이미 죽은 사람들의 삶, 그리고 앞으로 닥쳐올 사람까지 알려줍니다. 그 속에서 사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제 생활에 대한 자극까지 얻습니다.” - 승효상(297쪽)

자기경영, 즉 자기 계발은 하기 위해서는 책, 여행, 사람을 통해서 가능 하다는 말에 참 공감이
많이 갔다. 책을 통해서 다른사람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 개개인만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이야 말고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
사회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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