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1 연극 "낮잠" 너와 처음으로 본 연극~~~ 오늘의 기억이 오래 남을듯 싶구나~~~ 우리 사회는 이렇게 말한다. 늙어서 주책이라고^^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청춘이다." 이말 처럼 이 영화를 통해 황혼기의 접어든 한남자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과거의 나 그리고 현재의 나를 통해 이 연극은 시작된다. 이야기가 진행된다. 앞으로 내가 황혼기에 접어 들었을때 지금 마음 그대로 그때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젊은 날 열심히 일을 해 돈을 모아놓고 퇴직 후에는 일생을 함께해 온 아내(혹은 남편)와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낸다는, 아주 평범한 상상. 그러나 무수한 책과 영화가, 텔레비전 속 캐릭터들과 주위의 사람들이 알려주었다. 소박한 줄 알았던 그 상상이 얼마나 거대한 환상이었는지를 말이다. 아내는 죽고 혼자 .. 201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