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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β┖υΕJini/β┖υΕJini's Story

최고의 다이어트를 찾아서...

by ㏈ª ☞ β┖υΕJini.κR 200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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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2008년은 꼭 20kg 감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9월 중순쯤 한약 다이어트로 효과를 보았다는 주위분들을 말을 듣고 집근처 한의원을

알아보았는데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  우선 고향집이 있는 지방의

한의원을 찾기로 했습니다. 한의원에서 약을 지을때는 진맥은 필수라 우선 추석

연휴를 이용해 진맥을 하고 처방을 받기로 했습니다.

진맥하는 한의사께서 운동보다는 음식 조절이 광건 이라고 누누히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 후 3일뒤에 약이 도착 했습니다. 그냥 평상시 식사량과  2주 정도 약을

먹었지만 별 다른 효과가 없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초쯤 다이어트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기 시작 했습니다. 점심은 무조건 반공기를 덜고

시작 했고 저녁은 2주 가량 두부 반모로 해결 했습니다.

그리고 평일은 5km 달리기 , 주말은 12km 달리기 매일 100회의 윗몸 일으키기를 한달간

병행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11월 초... 허리 사이즈가 34인치고 입기 벅착던 나에게 32인치는 좀 작게

느껴지고 33인치는 좀 크게 느껴질 정도로 허리 사이즈가 줄어 든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점점 빠지는 느낌.. 가벼워 지는 느낌... 그리고 회사업무로 교육으로 인해 한달동안 퇴근시간

23시 쯤으로 인해 한달동안 저녁은 하루걸러서 굶거나 달걀 흰자 5개와 윗못일으키기 100회

로 11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11월 28일 두달만에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몸무게가 무려 11kg

이나 준걸 보고 저도 놀라웠습니다.

다이어트 한약의 도움을 받기는 했으나 의지가 없으면 먹고 싶은 음식을 계속 배불러도 먹게

되는 습관들이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고통 스러웠던거..주위 사람들이 먹는게 왜 그렇게나 먹고 싶은지....

그걸 참아 내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회식 자리 가서 물만 마시기... 고기를 구워서 먹는 곳

으로 회식을 가면 그나마 고기를 계속 구워 주면서 냄새로 위안을 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신당동 떡복기 사달라고 졸라 사주러 가서 물만 계속 마시다가 화장실만

몇번씩......  

이제 벌써 12월 초... 자만하지 않고 목표를 세운 곳까지 다이어트 성공과 유지를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금일부터 다시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고자 하는 분들

은 꼭 빼겠는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 합니다. 살이 조금씩 조금씩 빠지는걸 느끼게 되면..

처음에는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점점 더 의지가 강해 지는듯 하네요...

물론 한약이 살빼는데 도움을 주긴 했지만... 의지와 먹는양을 줄여야만 다이어트에

성공 할수 있습니다. 다들 명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