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자로 참여한 두번째 책 입니다.
책소개
추천서
최근 우리 나라도 IT 강국의 대열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여러 다양한 국내외 신문 기사를 보면 그 내용을 뒷받침하는 기사들이 홍수같이 쏟아져서 ‘IT 강국 코리아’ 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이제는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IT 관련서적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분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처음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할 때만 해도, 대학교재와 다양한 기술서적은 대부분 원서였습니다. 국내서적이라고 해도 번역본이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번역의 수준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원서가 더 읽기 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2014년 4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점에는 300권의 SQL 관련 국내 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야를 SQL-Server 로 좁히면 다시 132권의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132권의 책을 간추려서 국내 저자가 기술한 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예상과는 달리 상당한 비율의 책이 이제는 본사의 기술지원마저도 어려운 구 버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책이 처음 실무에 접하는 초보 개발자와 DBA, 또는 SQL-Server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한 책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초심자를 위한 책들은 읽기 편하고 적당한 깊이와 지식을 선사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좋은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부/대학원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해외의 명저들도 높은 품질로 번역되고 출판되어 이제는 영어가 익숙지 않은 분들도 이런 이론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초심자 수준에서 벗어난 중급 또는 실무의 핵심 인력들이 볼만한 책들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실무에서 중요한 이슈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막상 참고할 만한 책은 더욱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번에 발간하는 SQLTAG의 두 번째 책이 발간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드나 봅니다. SQLTAG에서 저술한 SQL Server 운영과 튜닝 첫 번째 책이 세상에 나온 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사내도서관에서 발견한 그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다 결국 그 책을 구입해서 제 연구실 서재에 꼽아놓게 된 것도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책은 초보 개발자에게 권할 만한 책은 아닙니다. 초보 개발자들은 확장 이벤트, 커서, tempdb, 고가용성 솔루션 등 아마 목차만 봐도 고개를 갸웃하게 될 내용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개발자들에게 이 책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선물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현장에서 밤늦게까지 트러블 슈팅으로 뻑뻑해진 눈과 무거운 어깨를 두드리며 모니터와 쿼리의 구석구석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실무진들입니다. 잦은 야근과 장애 해결로 얼룩진 국내 IT 산업계의 힘든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지식과 경험을 동료 개발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명감이 저자들을 뭉치게 만들었고, 그래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 대부분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굵직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업계에 종사하는 저자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대로 쓰여진 것도 이 책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이 책의 예제 스크립트들을 따라 하고 정독을 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고, 책상 근처 손이 닿는 책꽂이에 꼽아 놓고 필요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부분을 발췌해서 읽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퇴근 시간이 당겨지길...(하략)
저자소개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목차
Development & Security
Chapter 01. Paging 진훈식
Chapter 02. Cursor 김상일
Chpater 03. 암호화 윤선식, 이상현, 추숙
Performance
Chpater 04. Perfmon 김경진
Chpater 05. Tempdb 차태욱
Chpater 06. XEvent 김민석
Chpater 07. DMV 한덕우
Chpater 08. Lock 안인옥
Chpater 09. Columnsotre Index 박숙봉
Operation
Chpater 10. Upgrade 이지만, 허상국
Chpater 11. AlwaysOn 강성욱, 고성민, 하만철
Chpater 12. BI 김상수
출판사 서평
대표저자 인사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SQLTAG에서 "SQL Server 운영과 튜닝"이라는 책이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SQLTAG 회원들 또한 출판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QLTAG는 "SQL Technical Assistance Group"의 약자로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이슈는 없다"라는 취지로 현업 DBA들의 스터디 모임 입니다. SQLTAG 운영은 약 8년동안 지속되고 있으며 70여 명의 DBA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SQLTAG 카페(http://sqltag.org)를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SQLTAG의 첫 번째 책인 "SQL Server 운영과 튜닝"에서는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수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책이 출간된 이후 현업의 많은 엔지니어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보람되었습니다. 또한 SQLTAG 카페는 또 하나의 SQL Server를 운영하는 사람들과의 소통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검증에도 불구하고 일부 오류를 전달한 것과 출판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매끄럽지 못한 구성을 한 것이 집필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지난 1권의 출간 이후, 새로운 버전의 SQL Server가 출시되었으며, 많은 기능이 추가 됨에 따라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고, 이전에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다루기 위해 우리는 다시 모여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필에는 1권 보다 더 많은 SQLTAG 회원들이 참여 하였습니다. 책을 집필하는 동안 독자들의 입장에서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단순한 기술 정보 전달이 아닌 현업 DBA들의 노하우가 담긴 책으로, 몇 해가 지나도 계속 활용 할 수 있는 그런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구성은 "SQL Server 운영과 튜닝"의 내용을 보완하고 새로운 버전에 대한 신기능을 다뤘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SQL Server 업그레이드, 튜닝, Lock, Xevent, 페이징, tempdb 등 성능과 관련된 내용부터 데이터의 안정성과 서비스 보장을 위한 AlwaysOn 고가용성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 그리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 하기 위한 BI 부분까지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그림을 활용하였으며, AlwaysOn, SQL Server 업그레이드와 같은 부분은 각 단계별로 실습 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습니다.
더 많은 지식을 나누고 싶었지만, 시간과 지면의 한계로 인하여 좀 더 다양한 내용을 다루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각자의 파트에 못다 남긴 부분들은 SQLTAG 카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공유 하겠습니다.
먼저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 많은 시간을 함께한 소중한 SQLTAG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소중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SQLTAG 멤버의 가족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출판은 SQLTAG 출판사에서 출판한 첫 책으로 저희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출판을 하기 위해 출판사를 설립 하고 편집 및 디자인까지 직접하기 위해 SQLTAG 회원의 가족까지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진행 되었습니다. 출판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SQLTAG에서 출간한 "SQL Server 운영과 튜닝" 책의 수익금은 약속한 대로 전액 기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습니다.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작은 회의실에서 서로의 원고를 리뷰하며 더 나은 정보를 전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SQLTAG 회원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함께 하는 멤버들이 10년 후, 20년 후에도 오늘을 추억하며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SQLTAG를 꿈꾸며, 항상 SQLTAG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표저자 강성욱
추천서
최근 우리 나라도 IT 강국의 대열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여러 다양한 국내외 신문 기사를 보면 그 내용을 뒷받침하는 기사들이 홍수같이 쏟아져서‘IT 강국 코리아’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이제는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IT 관련서적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분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처음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할 때만 해도, 대학교재와 다양한 기술서적은 대부분 원서였습니다. 국내서적이라고 해도 번역본이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번역의 수준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원서가 더 읽기 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2014년 4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점에는 300권의 SQL 관련 국내 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야를 SQL-Server 로 좁히면 다시 132권의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132권의 책을 간추려서 국내 저자가 기술한 책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예상과는 달리 상당한 비율의 책이 이제는 본사의 기술지원마저도 어려운 구 버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책이 처음 실무에 접하는 초보 개발자와 DBA, 또는 SQL-Server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한 책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초심자를 위한 책들은 읽기 편하고 적당한 깊이와 지식을 선사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좋은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부/
대학원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해외의 명저들도 높은 품질로 번역되고 출판되어 이제는 영어가 익숙지 않은 분들도 이런 이론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초심자 수준에서 벗어난 중급 또는 실무의 핵심 인력들이 볼만한 책들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실무에서 중요한 이슈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막상 참고할 만한 책은 더욱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번에 발간하는 SQLTAG의 두 번째 책이 발간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드나 봅니다.
SQLTAG에서 저술한 SQL Server 운영과 튜닝 첫 번째 책이 세상에 나온 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사내도서관에서 발견한 그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다 결국 그 책을 구입해서 제 연구실 서재에 꼽아놓게 된 것도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책은 초보 개발자에게 권할 만한 책은 아닙니다. 초보 개발자들은 확장 이벤트, 커서, tempdb, 고가용성 솔루션 등 아마
목차만 봐도 고개를 갸웃하게 될 내용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개발자들에게 이 책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선물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현장에서 밤늦게까지 트러블 슈팅으로 뻑뻑해진 눈과 무거운 어깨를 두드리며 모니터와 쿼리의 구석구석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실무진들입니다. 잦은 야근과 장애 해결로 얼룩진 국내 IT 산업계의 힘든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지식과 경험을 동료 개발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명감이 저자들을 뭉치게 만들었고, 그래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 대부분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굵직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업계에 종사하는 저자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대로 쓰여진 것도 이 책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이 책의 예제 스크립트들을 따라 하고 정독을 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고, 책상 근처 손이 닿는 책꽂이에 꼽아 놓고 필요한 이슈가 발생
했을 때 해당 부분을 발췌해서 읽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퇴근 시간이 당겨지길 기원하면서 이 책을 추천하고, 끝으로 새벽까지 실험과 토론을 통해 책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던 SQLTAG의 커뮤니티 구성원 및 공동저자분
모두에게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NHN NEXT 교수 정호영
출판사의 말
지난 2012년, 영진 출판사를 통해 출판한 [SQL Server 운영과 튜닝]에 이어 SQLTAG의 두 번째 책이 나오게 되었고, 이번 책은 더욱 책임을 갖고 더욱 좋은 내용을 담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자체 출판이라는 큰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개발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페이징 최적화, 각종 커서를 비롯해 정보 유출 사건 사고로 인해 필요성이 강조된 암호화,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Perfmon, tempdb 최적화, 강력한 도구인 Extend Event. 실무 기반의 DMV와 트랜잭션 & 잠금, SQL Server 2012부터 소개된 Columnstore Indexes를 비롯하여 SQL Server 2012로 Upgrade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내용과 다양한 시나리오. SQL Server 2012의 핵심 고가용 솔루션인 AlwaysOn, 강력한 BI 기능 및 DW 최적화 등 여러 기능에 대한 심도 높은 내용을 최대한 쉽게 다뤘습니다.
찾기 어렵거나 공개되지 않은 깊은 내용까지 다루려다 보니 스터디 회원들 간 열심히 토론하고 공부하여 수치로 검증하였다고는 하지만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누구보다 열심히 이 책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으며, 혹시라도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같이 고민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책과 스터디에 대한 문의나 의견은 SQLTAG 커뮤니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sqltag.org 또는 http://cafe.naver.com/sqlmvp)
이 책을 펴내기까지 하루하루 하얗게 불태운 저자분들, 도움 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QLTAG 출판사 대표
강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