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리우면 "그립다"라고 말하는 사람
보고싶으면 "보고싶다"라고 말하는 사람
좋으면 "좋다"라고 말하는 사람
만나고 싶을 때 "만나자"라고 말하는 사람
사랑하면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사람
떠날 때도 구차한 변명 없이 "헤어지자"라고 말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좋다
좋으면서 안 좋은듯 싫은데도 좋은척
헤어질 준비를 하면서도 겉으론 사랑하는 척
사랑하지 않으면서 잡고 싶어 하는 척
이런 것들은 너무 싫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할땐 솔직하고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그솔직함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감정을 속이는 것은
사랑에 대한 반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