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의 어느날...
이틀에 걸쳐 내가 살아온 흔적을 찾아 보고자 20살까지 살았던 김해를 돌아 보았습니다.
어릴때 내평생 김해에서 살꺼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김해를 떠난지 벌써 11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네요. 그 세월동안 너무 많이 변해 버린듯 하네요.
김해로 다시 돌아갈 그날을 기약하며...
[2009년 8월 21일 가야의 역사를 담은 김해 박물관 에서.]
[2009년 8월 22일 김해 천문대에서]
어릴적 김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남산(만장대)까지 2시간여에 걸쳐 소풍을 간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산 정상에 천문대가 생기고 난후 차로 꼭대기까지 올라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문대에서
바라본 김해가 이렇게 멋있다니...
김해는 15년전만 해도 논과 밭 곳에 신도시들이 많이 생겨 지금은 너무나도 많은 아파트들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김해의 중심이었던 김해시내가 지금은 너무 초라한 모습이라 조금 아쉽네
요.